중장년 재취업 돕는다…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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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7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인재 채용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이 유망한 중장년 구직자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나이와 업무 능력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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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정책 '서울런4050' 수행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첫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쿠팡, 현대홈쇼핑 등 국내 61개 기업과 2235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참여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워 약 3000명의 중장년 구직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채용포털 '인크루트' 인재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참여 기업 지원도 다각화한다. 기업은 행사에서 인재를 찾지 못하더라도 박람회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인크루트 유료 채용공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적인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는 별도 채용설명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인재 채용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이 유망한 중장년 구직자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나이와 업무 능력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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