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지역 & 관광 설명회 열려
카자흐스탄 관광청(Kazakh Tourism National JSC)이 오는 6월 19일 여행지로서 카자흐스탄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카자흐스탄 관광청은 2017년 설립된 이래 여행사,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 팸투어는 여러 차례 개최했으나, 관광청의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직접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대상은 카자흐스탄 지역과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며, 주요 대상은 여행사, 여행사 협회, 여행 인플루언서, 언론사 등이다. 참석가능 정원은 50명까지다.
오전 10시 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시청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4층 오키드 룸에서 진행되는 본 지역&관광 설명회는 현지 랜드사와 한국의 여행업 관계자들과의▲B2B미팅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관광청, ▲아스타나 항공(Air Astana), ▲알마티 소재 리조트들 그리고 ▲카자흐스탄 랜드사가 알마티 및 주요 여행지의 매력과 프로모션 발표로 진행된다.
카자흐스탄 면적은 한반도의 12배이며, 수도는 아스타나다. 주요 여행지는 알마티, 아스타나, 차린 캐니언, 악타우 등이다. 인천에서 알마티까지는 직항으로 약 7시간이 소요되며 에어 아스타나와 아시아나 항공이 매일 운항한다. 식비와 교통비가 저렴한 편으로, 평균 식비는 5000원 정도다. 시차는 우리나라와 4시간이다.
카자흐스탄은 1991년 소련 붕괴 후 탄생한 신생 국가로,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깊은 골짜기와 산맥이 주된 남부, 비옥한 평지가 주된 서부, 인구 밀도가 높은 동부, 공업지대가 주로 자리 잡은 북부로 나뉘어있다. 인종적으로는 카자흐인이 전체 인구의 2/3 가까이 차지하고 러시아인이 1/4 가량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위구르족, 우즈베크인, 고려인 등이 차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 사는 고려인은 10만 8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0.6%에 불과하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장과 상·하원 의원을 배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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