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22년 만의 '전원일기' 가족 상봉…김수미 고향 군산 방문 [RE:TV]

박하나 기자 2024. 5. 21.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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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이 '전원일기' 이후 22년 만에 김수미, 김혜정과 만났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수미의 고향 군산에서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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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20일 방송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류덕환이 '전원일기' 이후 22년 만에 김수미, 김혜정과 만났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수미의 고향 군산에서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와 김용건, 이계인, 김혜정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던 김수미의 바람으로 군산을 찾았다. 김수미는 "군산은 내 삶의 힘이었다"라며 사랑을 받았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더불어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서울로 유학 간 김수미는 자신을 위해 생계였던 밭을 팔고 헌신했던 아버지 생각에 울컥하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전원일기'에서 '순길'로 열연했던 배우 류덕환이 군산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류덕환은 9살의 나이에 순길 역을 맡아 일용이네의 막내이자 '일용엄니' 김수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활약했다. 이날 류덕환 외에도 '복길이 엄마' 김혜정의 남동생 준식 역의 차광수가 함께해 반가움을 더했다.

류덕환은 김수미를 떠올리며 "숟가락부터 생각난다, (먹을 것이 있을 때면) 순길이를 항상 찾으셨다, 항상 제 입에 넣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덕환은 극 중 엄마였던 김혜정에게 먼저 연락해 방문 소식을 전했다.

류덕환이 극적 상봉을 위해 선원으로 변신했다. 깜짝 등장에 성공한 류덕환은 22년 만에 김혜정을 다시 한번 '엄마'라고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이에 김혜정은 눈물을 보이기도. 유독 류덕환을 아꼈던 김수미는 "하늘의 별을 따다 해줄게"라며 여전한 손주 사랑 일용엄니의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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