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템플스테이… 팔도 장터 구경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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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스님)이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문화사업단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6월 8일 반야사(충북 영동), 영국사(충북 영동), 용화사(충북 청주), 갑사(충남 공주), 신안사(충남 금산), 마곡사(충남 공주), 도리사(경북 구미), 직지사(경북 김천) 등 총 8곳 템플스테이 사찰로 떠나는 테마 열차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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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문화사업단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6월 8일 반야사(충북 영동), 영국사(충북 영동), 용화사(충북 청주), 갑사(충남 공주), 신안사(충남 금산), 마곡사(충남 공주), 도리사(경북 구미), 직지사(경북 김천) 등 총 8곳 템플스테이 사찰로 떠나는 테마 열차를 운영한다. 열차 전체(6량)를 템플스테이 주제로 운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상품은 8개 사찰의 템플스테이 체험과 팔도 장터·관광지 방문으로 구성된다. 반야사는 월류봉과 영동 와인터널, 영국사는 옥계폭포와 레인보우힐링센터를 들른 후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용화사는 초정행궁과 문화제조창, 전국 5대 재래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을 연계하며 갑사는 용문폭포와 공주산성시장, 신안사는 깻잎 유기농 쿠키 체험과 금산 국제인삼시장을 둘러본다. 직지사는 김천치유의숲 코스가 포함돼 숲길 맨발걷기와 숲 트레킹과 같은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과 문의가 가능하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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