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 1·2동 통폐합… 내일 주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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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금암 1·2동 행정구역 통폐합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22일 보훈회관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는 인구 감소에 따른 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구 1만 명 미만 소규모 동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는 설명회에서 행정동 통폐합 필요성과 주민 지원 방안, 전국 행정동 통폐합 사례, 주민 불편 대책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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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금암 1·2동 행정구역 통폐합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22일 보훈회관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는 인구 감소에 따른 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구 1만 명 미만 소규모 동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금암1동 7932명, 금암2동 9500명으로 통폐합 검토 대상에 해당한다. 전주시는 설명회에서 행정동 통폐합 필요성과 주민 지원 방안, 전국 행정동 통폐합 사례, 주민 불편 대책 등을 설명한다.
전주시는 설명회에서 설문 조사를 진행해 통폐합 찬성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면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통폐합 찬성 의견이 적으면 직접 각 동을 돌며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 청취 결과 통합으로 결론이 나면 실제 행정구역 통합은 내년 상반기(1∼6월)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금암동은 1983년 1, 2동으로 나뉜 지 41년 만에 다시 하나로 합쳐진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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