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저소득층 환아돕기 후원금 전달

최영지 기자 2024. 5. 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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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최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저소득층 환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수영로교회 교인이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낸 '착한 헌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수영로교회 박정권 목사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있다는 이유로, 경제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생명을 살리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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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최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저소득층 환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수영로교회 교인이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낸 ‘착한 헌금’으로 마련됐다. 향후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저소득층 환아들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수영로교회 박정권 목사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있다는 이유로, 경제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생명을 살리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지난 3월에도 보호소년의 처우를 개선해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부산가정법원과 협약하여 1억5000만원의 기금을 초록우산에 기탁해 청소년회복센터를 후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진행하는 마더박스와 착한책가방 사업을 통해 연 100명의 미혼모와 100명의 아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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