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지 부산BNK 썸 선수, 모교 동주여중에 장학금 기탁

최영지 기자 2024. 5. 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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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여자중학교(교장 김경희)는 체육대회가 열린 지난 14일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 안혜지(2011년 졸업, 26세)선수가 후배를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육대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서 안혜지 선수는 "시즌이 끝나면 항상 추억과 학창시절의 꿈을 확인 할 수 있는 모교를 찾아오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했다. 방문할 때마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농구부 코치님과 선생님들이 환영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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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여자중학교(교장 김경희)는 체육대회가 열린 지난 14일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 안혜지(2011년 졸업, 26세)선수가 후배를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BNK 썸 소속으로 포인트가드로 활약하고 있는 안혜지 선수는 동주여중을 졸업, 동주여고를 거쳐 2014년 시즌 전체 드래프트 1순위로 WKBL 프로농구 선수를 시작 했으며 KDB생명 OK저축은행을 거쳐 BNK 썸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안혜지 선수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2019년부터 4차례의 어시스트상을 수상했고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3억 1000만원에 부산 BNK 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체육대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서 안혜지 선수는 “시즌이 끝나면 항상 추억과 학창시절의 꿈을 확인 할 수 있는 모교를 찾아오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했다. 방문할 때마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농구부 코치님과 선생님들이 환영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선수는 “특별히 이번 방문에서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더욱 기쁘고, 동주여중 후배가 부산시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만큼 꼭 전국 우승과 금메달을 따도록 응원할 생각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후배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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