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연 김유정신인문학상 수상자 별세

김진형 2024. 5.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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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동화를 써 온 정복연 동화작가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47세.

1977년 부산에서 태어난 작가는 어린시절 겪은 1형당뇨 합병증으로 27세에 시력을 잃었다.

한 쪽 청력만으로 화면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를 썼고, 지난해 제29회 김유정신인문학상에 작품 '장마가 끝났다'로 동화 부문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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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동화를 써 온 정복연 동화작가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47세. 1977년 부산에서 태어난 작가는 어린시절 겪은 1형당뇨 합병증으로 27세에 시력을 잃었다. 한 쪽 청력만으로 화면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를 썼고, 지난해 제29회 김유정신인문학상에 작품 ‘장마가 끝났다’로 동화 부문에 당선됐다. 글나라아동문학연구소 회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에 입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친 정동효 씨, 모친 안순자 씨와 남매 정연희·순희·복희·복철 씨가 있으며 빈소는 부산 좌천동봉생병원 장례식장 3분향소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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