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홍보 새얼굴 박광재·소유미 “범죄 예방 최선”

배우·트로트 가수로 맹활약
홍보대사 위촉식 갖고 활동
공익광고 촬영 이달 중 전파

▲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20일 배우 박광재와 트로트 가수 소유미를 강원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박광재와 트로트가수 소유미가 강원경찰청 홍보대사가 됐다.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20일 배우 박광재와 트로트가수 소유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광재는 ‘범죄도시 2’ 등 다수에 작품한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배우다. 가수 소유미는 ‘골때리는 그녀들’ 등 음악활동과 더불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강원청은 올해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중앙전파관리소, 메시징사업자협회 등과 사기 예방을 위한 경고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예방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 이후 적극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홍보대사는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 사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를 촬영했으며, 이달 중 전파된다.

배우 박광재는 “저는 내면까지 정의를 추구하는 형사 마인드로 꽉 차 있는 만큼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가수 소유미는 “평소 경찰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 저도 군통령을 이어 경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평소 경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던 두 분과 함께해 기쁘다”며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민, 더 나아가 전 국민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기여하는 모범적인 홍보대사가 되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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