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전세사기 당해"→문지인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 (동상이몽) [MD리뷰]

이승길 기자 2024. 5. 20. 23: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리-문지인 부부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가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기리, 문지인 부부는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결혼을 앞두고 김기리, 문지인 앞에 법원에서 등기가 도착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기리는 "전에 살던 집과 계약 만료된 지 반년 이상 지났는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그 돈을 돌려받지, 얼마나 받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런데 이런 어려움이 문지인에게는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문지인은 "(김기리를) 걱정하는 저를 보면서 '오빠를 많이 좋아하나보다' 생각이 들었다. 오빠와 같이 하면 최악의 상황도 비극적이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얘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