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10월31일까지 야간운동교실 운영

오후 7~9시 건강체조·에어로빅 등 진행

▲대전시 유성구 유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야간운동교실 참여자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10월31일까지 '움직이는 매력유성! 유성별밤 운동교실(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야간운동교실은 주민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능력과 체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

송강근린공원 운동장, 유림공원 야외무대, 진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주 5회(오후 7~8시) 전문 체조강사의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이 진행된다.

구는 야간운동교실 사업이 지역별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유도하고 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해 활동적인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난해 많은 구민이 참여해 호응을 얻은 야간운동교실이 올해도 1주 5일, 하루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1530 운동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