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AI 디바이드’ 시대, 당신은 준비됐나요

조선일보 2024. 5. 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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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56
(2024.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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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AI 디바이드' 시대, 당신은 준비됐나요
미국 부동산 중개업자들 사이에선 요즘 “이제 챗GPT 없이 일하는 건 상상도 못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아이오와주(州) 중개업자인 JJ 요하네스씨는 “최근 매물로 나온 방 4개짜리 주택에 대한 온라인 소개 글을 몇몇 키워드와 함께 챗GPT에 맡겼는데, 혼자서 썼더라면 1시간도 넘게 걸릴 글쓰기가 5초도 안 걸렸다”고 CNN에 말했습니다.

이처럼 AI를 능수능란하게 업무에 활용하는 AI 네이티브(원어민)가 늘면서 ‘디지털 디바이드’보다 더 무서운 ‘AI 디바이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디바이드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 격차를 일컫듯, AI 디바이드는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 격차를 의미합니다. WEEKLY BIZ는 최근 ‘AI 디바이드’와 관련한 논문·보고서 및 설문조사를 분석해 AI 디바이드 현상을 심층 해부했습니다.

🌱 김성모 기자, 홍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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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日 경제, ‘반도체 부활’ 외치지만 이것부터 해결해야

올 초 일본 닛케이평균이 '거품 경제' 시절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일본 경제가 장기 불황에서 빠져 나오고 있단 평가가 나옵니다. 일본 정부는 '반도체 부활'을 내걸고 2030년까지 자국 내 반도체 매출액을 2020년의 3배인 15조엔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내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아직 일본 경제의 발목을 붙잡는 내부 문제들도 적잖다는 평이 나옵니다. 스즈키 카즈토 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WEEKLY BIZ와의 인터뷰에서 "인적 자원 부족, 낮은 임금, 연공서열 등이 일본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의 지경학연구소장이기도 한 스즈키 교수는 "(지경학적 관점에서) 한국은 지난 정권의 친중(親中) 행보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채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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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세계 탄소 40%가 건물서 나와...AI 스마트 빌딩이 해답”

현대인들은 회사나 집 같은 건물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냅니다. 이러한 건물은 자동차나 공장만큼이나 많은 탄소를 배출합니다. 존슨콘트롤즈의 스마트빌딩 설루션은 냉난방 강도와 조명 조절을 통해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지금은 건물 관리인이 AI 기술의 도움을 받지만, 앞으로는 AI가 사람이 없으면 냉난방과 조명을 끄는 자율운영 빌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닌드 존슨콘트로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는 "기후 변화 대응에는 자율 운영 빌딩이 궁극적인 해답"이라며 "빠르게 도시화되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존슨콘트롤즈의 기술을 적용할 여지가 많을 것"이라고 했다.

🌱 홍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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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전자상거래 시대엔 ‘단골’이란 없다...쿠팡, 투자·혜택 늘리겠다”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게 중국 기업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의 공습보다 무서운 건 무엇일까요? 바로 소비자의 변심입니다. 전자상거래 시대 소비자들은 여러 플랫폼에서 가격을 비교하면서 쉽게 떠나버립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이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손가락으로 화면을 한 번 쓰는 것(a swipe of the finger)’라는 말을 두 번이나 쓴 이유가 여기에 있죠.

쿠팡은 와우 멤버십 혜택을 늘리고,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빠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 고객 이탈을 잘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AI에 대한 투자에서 쿠팡의 의외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 수익성이 검증되어야만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 홍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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