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1톤 화물차 바다로 추락…노부부 중태 외

KBS 지역국 2024. 5.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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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 앞 바다에 1톤 화물차가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75살 현 모씨과 67살 여성 김 모씨 등 노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중태입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들이 어획물을 차에 옮겨 싣고 위판장으로 이동하다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료 여경에 수차례 음란 메시지 보낸 현직 경찰 입건

동료 여경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모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위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여경에게 특정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 등 음란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피해 여경이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제주경찰청은 해당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버스 감차 추진…준공영제 개선 취지”

매년 천억 원 넘게 재정이 투입되지만 효율성이 낮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제주도 버스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버스 감차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달 말까지 감차가 될 수 있도록 버스 업체와 실무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제주도는 버스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54개 노선을 수정 변경하고 25개 관광지 순환 노선을 폐지해 버스 84대를 감차하는 등 2백억 원의 예산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림공고,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한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항공우주분야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림공고에는 5년 동안 최대 45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제주도 30억 원, 제주도교육청 60억 원 등 최대 1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해 내년부터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학교로 육성됩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등의 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인재를 키워 나가는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특성화고 육성정책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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