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돼 있던 5톤짜리 폐기물 적재차량서 '불'…30여 분 만에 초진

이시명 기자 2024. 5. 20.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쓰레기를 적재한 5톤 트럭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3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석정리의 한 도로에 정차 돼 있던 5톤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적재함과 주변 전봇대와 가로수 등이 불에 탔다.

불은 이 일대를 지나가던 행인들이 "폐기물이 실려있는 차량 적재함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119에 8건 잇따라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 없어
김포 5톤 화물차 불 화재 현장 사진(경기 김포소방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쓰레기를 적재한 5톤 트럭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3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석정리의 한 도로에 정차 돼 있던 5톤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적재함과 주변 전봇대와 가로수 등이 불에 탔다.

불은 이 일대를 지나가던 행인들이 "폐기물이 실려있는 차량 적재함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119에 8건 잇따라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30여명과 장비 12대 등을 투입해 28분 뒤인 오후 4시41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크지 않은 것 같아 차량을 외진 곳으로 유도해 완진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