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성황

정관희 기자 2024. 5. 20.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이하 보존회)는 '국악실내악과 만나는 창극 춘향 이야기' 주제로, 지난 16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보존회장은 "내포 지역에 번성했던 중고제 중심지 서산에서 중고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제 가문 청송심씨 일가 심수봉 가수 특별공연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마무리.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제공

[서산]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이하 보존회)는 '국악실내악과 만나는 창극 춘향 이야기' 주제로, 지난 16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존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판소리 '절대가인', 가야금 병창 '사랑가', 가야금 산조 '진양조', 판소리 '이별가', 가야금 병창 '기생점고' 등 '춘향전'을 중심으로의 열렸다.

중고제 청송심씨의 일가로 알려진 심수봉 가수가 특별공연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심수봉 가수 특별공연.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제공

지난해 축제에는 공연 티켓을 현장에서 배부하면서 다소 혼란스러웠다는 평가에 따라 온라인 예매와 방문예매로 진행했다.

김경호 보존회장은 "내포 지역에 번성했던 중고제 중심지 서산에서 중고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열리는 가무악 축제 공연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중고제 가무악단 '심'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서산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중고제 가무악단 '심'에게도 큰 관심을 달라"고 강조했다.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제공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제공

#충남 #서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