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싱글벙글쇼', 51년만 폐지…후속은 트롯 프로그램

최희재 2024. 5. 20.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의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막을 내린다.

MBC 측은 20일 "'싱글벙글쇼'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편성 51년 만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첫방송된 '싱글벙글쇼'는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이자 현존하는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싱글벙글쇼' 후속으로는 트롯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론칭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MBC의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막을 내린다.

MBC 측은 20일 “‘싱글벙글쇼’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편성 51년 만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첫방송된 ‘싱글벙글쇼’는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이자 현존하는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싱글벙글쇼’는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의 진행자를 거쳐 강석이 36년, 김혜영이 33년 동안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기성, 허일후, 정준하 등을 거쳐 현재는 신지, 이윤석이 DJ를 맡고 있다.

‘싱글벙글쇼’ 후속으로는 트롯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론칭된다. 신규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