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성재은 2024. 5.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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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정부, 대통령 사망 공식확인…"7월 대선 치를듯"

이란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일행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국영 매체 프레스TV에 따르면 이란 내각은 이날 오전 모하마드 모크베르 수석부통령이 소집한 긴급회의 후 성명에서 라이시 대통령 일행의 '순교'를 공식 발표하고 "아무런 차질 없이 국정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각은 "지칠 줄 몰랐던 아야톨라 라이시의 정신으로 국가에 대한 헌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이란 국민에 추모의 뜻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란 내각회의에 놓여진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사진 [IRNA통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00452108

■ 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尹, 재발방지책 지시

대통령실이 정부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제 대책 발표로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향후 이 같은 혼선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의견 수렴과 대언론 설명 강화 등 재발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해외직구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발표로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02051001

■ 임현택 의협 회장, 전공의 복귀 가능성 "전혀 없다"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앞둔 '고연차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인 2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들이 병원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에 관한 진행자의 질의에 "전공의들의 입장은 전혀 변함이 없고, 같이 싸우는 학생들의 입장은 오히려 더 강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부분의 전공의는 지난 2월 19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다음날부터 병원을 떠난 후 여태껏 돌아오지 않고 있어 이날로 이탈한 지 3개월이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21800530

■ 농식품장관 "양곡·농안법 개정안 통과되면 거부권 강력 건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곡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포퓰리즘",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법"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강한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송 장관은 야당이 오는 28일 개최될 국회 본회의에서 두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를 놓고 "법이 시행되는 상황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03000030

■ 황우여, 이재명 찾아가 "우리가 198석때 상대 바라는것 다 챙겨드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해 환담했다. 황 위원장은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진행된 환담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과거 18대 국회 시절 각각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과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원내대표를 맡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선진화법 협상 등에서 협력한 경험을 환기하며 "우리 여야가 다시 한번 형제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당시 우리 당이 198석이고 김 원내대표가 이끄는 당이 89석이었다는데, 우리는 매일 만나 김 원내대표의 바라는 바를 놓치지 않고 다 챙겨드렸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26500001

■ 우원식 "법사위·운영위, 그동안 방탄 역할…여당몫? 관례 아냐"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20일 여야 원(院) 구성 협상의 최대 뇌관인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법사위와 운영위가 그동안 (정부를) 방탄하는 역할을 해 국민의 비판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국회란 기본적으로 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있어야 하는 곳인데 그렇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구성을 앞두고 현재 여당 몫인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모두 가져오려는 민주당 움직임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34000001

■ 공수처, 내일 김계환·박정훈 소환…'VIP 격노설' 진위 가린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같은 날 소환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21일 오전 김 사령관을 재소환한다. 지난 4일 피의자 신분으로 15시간가량 조사한 데 이어 17일 만의 2차 조사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에는 박 전 단장에 출석을 요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16600004

■ 40년 된 '혼인무효' 판례 바뀔까…대법 전원합의체 23일 선고

40년간 이어온 '혼인 무효'에 관한 판례를 변경할지가 쟁점이 된 사건을 비롯한 3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23일 선고된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장으로서 내리는 첫 전원합의체 판결로, 작년 9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퇴임 직전 마지막으로 선고한 뒤 8개월 만이다. 대법원은 23일 오후 2시께 전원합의체를 열어 3건의 판결을 선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098600004

■ 105층이냐 55층이냐…현대차·서울시, GBC 팽팽한 '줄다리기'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서울 강남에 들어설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빌딩 층수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하반기로 예상됐던 본격적인 GBC 건설 시기도 더욱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과 서울시 간 이견의 핵심은 GBC 최고층 빌딩 층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31000003

■ 한 주 만에 또…카카오톡 일부 이용자 대상 6분간 장애

20일 오후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에게 메시지 관련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2시 52분부터 약 6분 동안 일부 이용자의 메시지 수발신 및 PC 버전 카카오톡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대응해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카카오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01190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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