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숙사 자체 점검 결과 이상無…내일 정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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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연세대) 신촌캠퍼스 학생들 사이에서 '기숙사가 붕괴했다'는 내용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학교 측은 시·구청과 함께 20일 오전 자체 점검을 한 결과 붕괴 조짐은 없다고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시, 서대문구청과 함께 자체 안전 점검에 나섰다"며 "세부적으로 들여다본 결과 구조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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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원 바닥 타일 전면 교체는 그대로 진행 예정"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 연세대학교(연세대) 신촌캠퍼스 학생들 사이에서 '기숙사가 붕괴했다'는 내용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학교 측은 시·구청과 함께 20일 오전 자체 점검을 한 결과 붕괴 조짐은 없다고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시, 서대문구청과 함께 자체 안전 점검에 나섰다"며 "세부적으로 들여다본 결과 구조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오늘 조사 결과 부실 공사 조짐은 없었다"며 "내일 오전 전문 업체를 불러 정밀 안전 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방침대로 우정원의 타일 전면 교체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교는 진단을 마친 후 결과를 학생들에게 전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해당 소동으로 인해 기숙사에서 대피한 인원은 3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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