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역사 ‘싱글벙글쇼’ 폐지 확정… 후속은 트로트 프로그램

강정아 기자 2024. 5. 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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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표준FM의 간판으로 불린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MBC 라디오는 "고민 끝에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싱글벙글쇼'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며 "6월 2일 방송이 마지막"이라고 20일 밝혔다.

싱글벙글쇼의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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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마지막 방송

MBC 라디오 표준FM의 간판으로 불린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폐지된다. /MBC 라디오 홈페이지 캡처

MBC 라디오는 “고민 끝에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싱글벙글쇼’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며 “6월 2일 방송이 마지막”이라고 20일 밝혔다.

1973년 처음 방송을 시작한 싱글벙글쇼는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의 진행자를 거쳐 코미디언 강석이 36년(1985∼2020년), 코미디언 김혜영이 33년(1987∼2020년) 동안 진행했다. 현재는 신지와 이윤석이 DJ를 맡고 있다.

싱글벙글쇼의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새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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