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후폭풍·文 회고록, 민주당 지지율에 악재.. 민주 6%p 급락

김양원 2024. 5.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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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과 최수영의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5월 20일 (월)

□ 진행 : 이익선 앵커, 최수영 앵커

□ 출연자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앵커(이하 이익선) : 네 두 분의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여론조사 전문가시죠?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 네 안녕하세요

◆ 이익선 : 네 신성장경제연구소에 최병천 소장님 나와 계세요. 어서 오세요.

★ 최병천 신성장경제소장(이하 최병천)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최수영 앵커(이하 최수영) : 오늘 두 분과 함께하는 첫 시간인데요. 참 반갑습니다.

◆ 이익선 : 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죠. 민주당의 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이 불고 있죠. 강성 지지층들이 우 의원에게 사퇴하라고 한다면서요?

◎ 이택수 : 네 지금 네이버나 다음 포털에 국회의장 이름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사퇴, 이게 먼저 뜨더라고요. 그만큼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지금 워낙 예상과 다른 결과를 지난주 목요일이었죠, 그 이후에 당심 그리고 이제 당원들의 뜻을 의원들이 거슬렀다라고 해서 그전부터 있었던 수박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수박 색출 작업에 나선다, 이런 굉장히 지금 격앙돼 있는 상황이고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만 대통령 그다음에 정당 지지율 면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많이 빠지는 그런 결과가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는 그런 수박이라고 일컬어지는 당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그 분들을 찾아서 후원금도 끊자, 뭐 이런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굉장히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최수영 : 그런데 이렇게 강성 지지층에게 휘둘리는 민주정당 좀 어울리지 않는 건데 그런데 이게 민주당 지금 지지율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영향이 있다고 그러면 민주당 내에서는 이건 사실 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거 아닙니까?

◎ 이택수 :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도 이 당심을 많이 더 반영시킬 수 있는 방식을 도모하겠다. 그리고 또 김민석 의원 같은 경우는 오늘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당원들의 여론도 반영시키는, 가령 국회의장 선출 과정에 있어서 원래 제 당선인들 혹은 이 원내에서 결정하게 돼 있는데 당원들도 일부 한 10% 정도는 반영시키는 거를 좀 고민해 볼 때가 됐다 이런 입장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게 지금 이제 대의민주주의에서 워낙 인터넷 또 SNS가 발달돼 있는 상황에서 또 유튜브에 이제 댓글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표시하는 이런 상황에서, 직접 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가 혼재되는 이런 상황에서 당이 또 더군다나 최근 들어서 당원 지지층의 아주 적극적인 후원 또 지지에 의해서 많은 의석을 차지했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최수영 : 이제 제가 우리 최 소장님께 여쭤보고 싶은 건 지금 민주당 내에서 그동안 책략가로 많이 또 하셨고 활동을 하셨고 또 실질적으로 그런 정세 분석에 능하신데 이게 그러면 앞으로 민주당의 앞으로 당의 향배가 미칠 영향이 어떻게 예측하세요?

★ 최병천 : 일단 제가 보기에는 지지율의 변동을 이 사건 때문이라고 보는 건 좀 약간 아직은 섣부른 예측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총선에서 이긴 정당은 원래 좀 지지율이 오르고 진 정당은 지지율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이제 그동안 컨벤션 효과라고 그럴까요? 총선 승리 컨벤션 효과가 좀 제자리로 돌아가는 측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이 사건 때문이라고 단정하는 건 좀 약간 그럴 것 같고 그리고 원래 이제 국회법에 의해서 국회의장을 선출하도록 돼 있는데 지금 민주당에서 일부 분들이 당원의 여론을 고려하는 건 의미가 있지만 정말로 그러려면 아예 그분들이 이렇게 당원들한테 이렇게 얘기할 게 아니라 정직하게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약간 뭐랄까 달래기 차원의 멘트라고 그럴까요? 그냥 달래기 차원의 멘트여서 좀 이제 국회법 개정한다고 그러면 아마 제가 보기에는 좀 약간 좀 사람들이 보기에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또 우리가 대의제라는 것의 장점 중 하나는 직접민주주의가 가진 장점이 있고 대의제가 가진 핵심적인 장점은 숙의 기능이거든요. 어떤 한 번 더 생각하고 정보가 좀 더 많은 사람들은 좀 다르게 생각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거는 뭔가 당원들에 대해서 적절하게 달래기 정도로 가고 그냥 그렇게 가야 되고 당원들도 좀 수용하려고 가야 되는 거지 여기에 다 영합하려고 하는 게 꼭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 듭니다.

◆ 이익선 : 지금 이재명 대표가 내놓은 반응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당원권 강화를 약속하고 있는데요.

★ 최병천 : 지금 그러니까 그거를 그러니까 사안을 좀 구분하면 당원권 강화 자체는 사안에 따라 좀 판단할 문제고 근데 국회의장 선출해서 당원권을 강화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좀 일반론적인 얘기인 건지 국회의장 선출해서 당원권 강화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국회법 개정안을 내면 돼요. 국회의장은 당원 투표로 선출한다. 그렇게 그냥 말로 할 게 아니라 국회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면 되는 거예요. 근데 그렇게까지 할 거라고 보여 지지 않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한다 그러면 국민들이 과연 그거를 잘한다고 평가할 거냐 문제는 또 별개 문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좀 이제 그런 정도까지는 아닌 걸로 보여집니다.

◇ 최수영 : 아니 국회법 개정은 여야 합의로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 최병천 : 아니 합의를 떠나서 일단 발의는 할 수 있는 거니까요. 합의는 또 지금 민주당과 상당히 절대의석이기 때문에 그동안도 합의 아니어도 법안을 발의 많이 했잖아요. 발의 자체가 정치적 의지를 담는 거기 때문에 발의를 하냐 안 하냐가 일단 하나의 관전 포인트인 거죠.

◇ 최수영 : 그럼에도 저는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로 선출되는 게 맞기 때문에 어쨌든 여당의 의견도 물어봐야 될 것 같아서, 글쎄요, 국회법 개정 발의가 민주당에서는 오히려 역풍이 불 수도 있는 그런 사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최병천 : 제 이야기도 그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부적절하다는 거죠. 그러니까 적절한 수준에서 당원들도 좀 수용하고 좀 물론 속상할 수 있겠죠. 일부 적극적인 분들은. 그래서 적절한 수준에서 이렇게 수습되는 것이 바람직한 거지 그렇게 이제 이거 마치 당원 여론을 반영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건 좀 약간 많이 나간 얘기라는 거죠.

◇ 최수영 : 이 대표님께 하나만 더 여쭐게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지금 가장 이제 관심을 끄는 건 과연 이 대표가 앞으로 4개월 후에 있을 전당대회에 연임할 거냐 사실 이 부분이거든요. 여기에 대한 전망은 어떠세요?

◎ 이택수 : 사법 리스크가 있다는 차원에서는 연임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이 아니냐, 물론 추미애 의원의 국회의장 선거에서의 낙선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 가능성을 조금 더 높여주는 어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는데요. 당 내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 워낙 선거를 잘 치러서 성적이 좋은데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다음 대권 주자로서 더 유리한 정무적인 판단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내부의 인사들도 있는데요. 일단 22대 국회 초반부터 검찰개혁이라는 이 부분을 완수하지 못하면 민주당 지지율,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철회될 수 있다 라는 점에서 좀 이재명 대표나 대표 측근들이 좀 고민하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현재 분위기는 일단 당원들이 당 대표 연임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쪽으로 더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아마 당 대표 연임 쪽으로 이재명 대표가 선택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최수영 : 가능성을 퍼센테이지로 보신다면요?

◎ 이택수 : 60% 정도요.

◆ 이익선 : 아니 이재명 대표 연임 안 된다고 했다가 후원금 끊기고 뭐 이런 수모를 당하시면 못 할 것 같은데요. 연임하시면 안 된다는 말을,

◎ 이택수 : 연임하면 안 된다는 말을 이제 당선인들 혹은 국회의원들이요, 그렇죠 이제 아마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해서 당선인들 22대 국회의원들한테 당원들이 여러 의견을 묻겠죠. 댓글로 답을 하라든지 근데 그런 과정에서 당 대표 연임과 관련된 질문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22대 당선인들이 좀 곤혹스러운 과정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익선 : 좋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귀국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명계의 구심 역할도 기대하는 것 같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 최병천 : 노무현 대통령 기일이 이제 5월 23일인가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김경수 전 지사가 원래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이제 좀 일종의 뭐랄까 상징화돼 있는 분 중에 한 분이어서, 그리고 실제로 잠재적인 대권 후보 중에 한 분으로 볼 수가 있죠. 그러나 지금 이제 사면은 되었지만 복권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 비명계의 구심 역할하는 거는 가능하지 않고 2028년 5월에 이제 출마 자격이 생기시거든요. 그래서 이거에 대한 일종의 칼자루라고 그럴까요? 그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담겨 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복권을 시켜주기 전까지는 그냥 약간 이렇게 미리 이제 뭐랄까 미리 숭늉 마시는 격이어서 아직은 좀 이제 이른 판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최수영 : 네 그러면 지금부터 이제 민주당 얘기는 조금 마치고 이제 국민의힘 얘기도 좀 다뤄볼게요. 사실 이제 국민의힘에서 이제 요즘 가장 핫한 이슈가 이제 전대를 앞두고 과연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가 지금 논란을 많이 양산하고 있는데 특히나 이제 조정훈 위원장이 이제 이번 선거의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에게 공동으로 책임이 있다 라는 이제 그런 말을 하면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패배 책임론이 이제 이게 이슈가 되면서 당내 논쟁이 거세지고 있거든요. 지금 보시기에 이 흐름들이 앞으로 우리 이 대표님이 보시기에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 이택수 : 각자의 입장에서 또 정치적인 행보가 있을 텐데 일단 이 백서를 만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훈 의원이 당권 도전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았단 말이에요. 지난 17일 한 방송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진행자가 개인적으로 총선 백서에 집중하고 싶은 상황에서 또 당권 도전에 임할 것이냐 라고 물어봤더니 자기 역할을 마다할 수는 없다 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부인을 안 했어요. 이제 부인을 안 했다는 거는 당권 도전 마음이 있다는 건데 그 일단 당권 도전 여부를 떠나서 이 백서는 아무튼 조정훈 의원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거기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론이 안 나올 수는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조정훈 위원장은 좀 억울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 과정에서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 또 나아가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책임론이 얘기가 나오면 당연히 이제 어느 쪽이든 정리를 해서 백서를 만들어야 되는데 제가 볼 때는 한동훈 전 위원장 측에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가 보장이 안 되기 때문에 이 백서 과정에서 나온 어떤 갈등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지지하는 세력이 더 갈등을 증폭시키는 그런 분위기가 아닌가, 조정훈 위원장은 조금 억울할 수 있겠는데 문제는 본인이 당권에 도전 안 하면 전혀 상관이 없는데 당권 도전하겠다는 얘기를 이제 간접적으로 피력한 것이기 때문에 조정훈 전 위원장은 억울함이 있어도 지금 본인이 당권 도전을 밝힌 이상 그 억울함은 피할 수 없는 것 같고, 결국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출마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조정훈 위원장마저도 이제 그렇다면 다른 당권 주자들하고 백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굉장히 갈등이 더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전자 입장에서는 재밌는데 아무튼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흥행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또 당 지지율이나 아니면 대통령 지지율이 조금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 최수영 : 추가로 질문 하나 더 드리면 그러면 이제 백서 논란이 이제 한동훈 위원장이 어쨌든 출마 여부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관심을 증폭시키는 사안이 되고 있는데 중요한 건 지금 그 전대 룰이 지금 개정이 돼야 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지금 이런 분위기라면 당원 100%든 여론조사 7 대 3이든 여론조사 당원투표 5대 5든 이런 분위기라면 한동훈 대세론이 거의 지금 당내를 지배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여론조사 측면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 이택수 : 그동안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 민심에서도 이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지지율이 높게 나오죠. 대부분 1위로 나오고 있죠. 보수진영에서 차기 국민의힘 지도자 지지율을 물어보면. 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국한해서 이제 당심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그런 국민의 지지층만의 지지율에서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높단 말이에요. 그래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감안했을 때 당심이 90%냐 100%냐 아니면 좀 후퇴해서 50%냐 라고 해도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시 당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렇게 관측이 됩니다.

◇ 최수영 : 짧게 질문하나 드릴게요, 한동훈 위원장 나올 가능성 이번에도 퍼센테이지로 보신다면?

◎ 이택수 : 60% 정도, 61% 정도 나온다는 거죠.

◆ 이익선 : 그렇습니다. 요즘에 핫한 이슈가 있어요. 국가 인증 통합 마크 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 직구 금지 조치에 대해서 과도한 규제다. 정부가 재고해야 된다 이런 촉구를 또 한 전 위원장이 이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것을 보고 한동훈의 몸 풀기 시그널이다 이렇게 해석하는데 그게 맞겠죠?

★ 최병천 : 네 그게 맞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제 뭐랄까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로 그리고 메시지를 낸 적이 거의 없어요. 한 번인가 두 번 정도 이제 국민에게 책임지겠다 이런 류의 메시지를 낸 적이 있고 홍준표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께서 열심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공격을 해도 그냥 대꾸도 안 하고 이제 가만히 있는 건데 이번에 이제 오랜만에 KC 인증 직구 규제 논란에서 뭔가 메시지를 냈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거를 좀 어떻게 해석할 거냐는 하나는 이게 이제 예열 작업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또 좋게 말하면 빌드 업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그렇게 좀 볼 수 있는 면이 있고 그리고 왜 하필 이 메시지 때 냈을까 다른 메시지가 아니라, 근데 저는 그것이 지난 총선 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보기에 열심히 노력하긴 했지만 좀 이렇게 뭔가 이렇게 정치 분석하거나 이런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떤 정무적 메시지 중심, 민주당 심판 맞불론이라 그럴까요? 그런 것이 어떤 비전 정책 이런 부분은 좀 뭔가 약한 게 있었거든요. 2012년도에 박근혜 비대위원장만 해도 경제민주화 복지 국가가 그래서 뭔가 이렇게 확 중도로 뻗어나가는 그런 아젠다 세팅이 있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거기서 좀 약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직후 규제 논란은 실은 소비자의 어떤 이익을 침해하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의 어떤 쟁점도 있고 약간 경제 이슈이기도 하고 정책 이슈이기도 한 성격이 있거든요. 그러나 또 이제 젊은 사람들도 많이 지지하는 그런 점을 고려하고 다른 이슈보다 이 이슈 때 이렇게 개입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앞에서 이제 좀 우리 얘기하신 것 중에 총선 백서 논란 같은 경우는 제가 보기에는 최근 지금 이제 오늘 오전 뉴스를 보면 조정훈 의원께서 당대표 불출마를 얘기했어요. 이제 압박이 워낙 많이 들어가니까 너 당신 뭐 좀 그런 딴 데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나 안 나간다라고 이제 이렇게 입장을 밝힌 상황이고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조정훈 의원이 좀 약간 정무적으로 뭔가 의도는 그렇지 않았을 수 있으나 약간 서투르게 하면서 오해를 증폭시킨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이렇게 언론에 제일 먼저 나온 게 이조 심판론이었거든요. 그러면 이 사람 디스 하려고 하는 거 아니야라는 의심을 하기에 충분했었기 때문에 약간 스텝이 꼬였다고 그럴까요? 정무적으로, 근데 그거는 다른 의도가 있다기보다 정무적으로 좀 서툴러서 그런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최수영 : 짧게 우리 최 소장님께 저도 추가 질문 하나 드릴게요. 한동훈 위원장이 이렇게 처음으로 이제 정책에 대한 걸 냈잖아요 SNS를 통해서, 근데 그렇다면 뭐 그렇게 정부 정책에 대해서 좋은 점도 있는 것을 지적할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정부 정책이 잘못되었다 재고해 달라라고 이른바 네거티브형 메시지를 냈단 말이에요. 이거는 그럼 앞으로 비윤이나 반윤에 서겠다는 메시지로 봐야 합니까?

★ 최병천 : 그렇죠 그게 이제 차별화 전략인 거죠. 차별화 전략이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랑 뭔가 나는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편입니다. 생각이 같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더 유리할 건지 국민의힘 입장이 됐건 보수 진영이 됐건 차기 대선이 됐건 그 무엇이든 간에 그런 것보다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랑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게 한동훈 비대위원장 개인에게도 국민의힘에게도 보수에게도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걸 수 있는 거죠.

◇ 최수영 : 앞으로 그러면 스탠스는 친윤보다는 비윤 쪽으로 봐야 하는 게 맞다.

★ 최병천 : 상대적으로는 그렇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실제로도 여러 가지 흘러나오는 여러 가지 얘기에서도 친 쪽에서 가장 뭔가 이렇게 거부 반응을 세게 보이는 게 실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거에 대표적인 상징적인 분이 이철규 전 사무총장인 거죠. 뭔가 아주 되게 강한 비난 쪽의 얘기들을 계속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 이익선 : 네 여기서 잠시 또 화제를 바꿔서 회고록 논란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에 발간한 회고록 내용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네요. 2018년 임기 당시에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배우자의 첫 단독 외교라고 의미를 부여해서인 것 같은데 이게 당시에도 시끌시끌했어요.

◎ 이택수 : 그렇죠 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곧 발간되는 회고록에서 이 부분을 해명하는 차원에서 언급을 한 건데 결국에는 이게 또 국민의힘의 공격 포인트의 소재로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김정숙 여사 특검이 필요하다는 비난이 일제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그랬고 또 안철수 의원 또 배현진 의원 등등이 지금 김건희 여사 특검 이전에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이 먼저 이루어져야 된다라고 해서 일단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오히려 지금 스스로에게 어떤 공격 포인트를 제공하는, 그래서 김건희 여사 특검이 조금 희석이 되는 그래서 정치적 또 정무적 전략적인 면에서 국민의힘이 이 부분은 좀 대야 공세에 아주 중요한 포인트로 지금 활용을 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그런 소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 최수영 : 제가 이 질문 한번 드려볼게요. 그러니까 사실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총선 마지막에 PK 지역의 이제 유세에 참여해서 민주당 내에서 사실 대놓고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게 역효과가 났다라고 얘기하면서 그게 이제 비판의 소재가 좀 됐거든요. 그래서 아직 이재명 대표가 총선 끝나고 한 달째 찾아가지 않는 것도 그런 해석을 낳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김건희 여사 특검 논란이 있는 이 와중에 문재인 대통령의 회고록 참전이 이걸 지금 희석시킨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러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 회고록 출판 시기가 또 민주당을 돕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이런 것에 대한 여론의 흐름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보세요?

◎ 이택수 :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하고 그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 측의 약간의 균열 조짐 이런 부분이 사실 선거 전에도 있었는데 이제 선거 이후에 이 회고록 때문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거고 말씀하셨던 PK 지역에서의 예상외의 결과 그게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참전함으로써 혹은 또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다 라는 여론조사가 많이 발표가 됨으로써 여당 지지층이 마지막에 결집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사실 억울할 수 있는데요. 이제 결과적으로는 아무튼 그런 논란들이 지금 계속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회고록 발간이 민주당 전반적인 지지율 면에서는 조금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요. 아까 이제 제가 여론조사 소개해 드린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잠깐 소개를 해드리면요. 리얼미터가 이제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월 16일 17일 양일간 조사한 내용이고 자동응답 방식이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6.1%포인트 최근 들어서 가장 큰 폭으로 낙폭을 보여서 34.5%를 기록했고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이긴 합니다만 소폭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35%로 2.1%포인트 올랐습니다. 선거 이후에 사실 민주당이 한 10%포인트 가까이 앞서는 그런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지난주 국회의장 선출 과정에서의 당내 수박 논란의 균열도 있었습니다만 더 나아가서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때문에 또 문재인 대통령 측과 또 이재명 대표 측의 지지층의 균열 가능성도 있어서 지난주에 이렇게 크게 낙폭을 보인 다음에는 보통은 이 기계적 반등을 하게 되는데 이 그냥 떨어진 지지율을 그대로 횡보할지 여부는 이 부분과 굉장히 긴밀하게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최 소장님께 하나만 더 질문드릴게요. 그러면 이 문제가 당내에서 당내 전략 사정이 밝으시니까 친명과 친문의 또 하나의 갈등 요소가 될 수 있을까요?

★ 최병천 : 이 자체가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또는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는 소재가 될 수 있는데 이게 뭐 이렇게 아주 큰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친명과 친문의 균열까지 갈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요. 이 이슈의 크기 자체가 좀 그렇다고 그럴까요?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왜 우리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이런 얘기처럼 무조건 역공하는 게 일단 당장 좀 괜찮아 보일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간 승부사적 기질이 좀 있으신 분 중에 한 분인데 만약에 지금은 이게 그 이슈 초입 단계로 볼 수 있는데 만약에 정말로 국민의힘에서 김정숙 여사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같이 하면 하겠다라는 분위기가 되면 제가 보기에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받으실 거예요. 아마 그래 그럼 김건희 특검하자 우리 받을 테니까 좋아요. 그러면 그래서 그런 식으로 뭔가 적당히 해야지 자칫하면 국민의힘이 제가 보기에는 되치기 당해서 우리 그럴 의사는 없다, 그렇게 오히려 그런 식으로 저는 이렇게 자칫하다가 이렇게 큰코다칠 수가 있다 이런게 봅니다.

◆ 이익선 : 그럼 당시 상황을 조금 팩트를 좀 확인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지나가면 일단 이렇게 애매해지고 섞이고 뭐였지 이렇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때 외교부 측이 당시 인도 정부가 방문을 요청한 것은 외교부 장관이라고 밝힌 바가 있거든요. 이 팩트에 대해서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좀 짚어주신다면요?

★ 최병천 : 이제 이게 팩트도 이제 밝혀진 게 있을 수가 있고 아직 덜 밝혀진 게 있을 수 있어가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에 낸 책이 이제 변방에서 중심으로 하는 외교 분야에 한정된 회고록이거든요. 일종의 뭐랄까 전직 대통령으로서 분야별에 대한 어떤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수가 있는 건데요. 근데 지금 이제 그 책에 의하면 인도 정부가 요청을 했는데 좀 다른 처지가 어려우니까 그러면 이제 김정숙 여사라도 좀 보내달라고 한거거든요.

◆ 이익선 : 아 그렇게 요청했어요?

★ 최병천 : 인도 정부가 요청했다는 거거든요. 그 책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 이익선 : 부인이라도 보내달라, 이건 팩트입니까?

★ 최병천 : 그렇죠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책에서 밝힌

◆ 이익선 : 외교부 장관이 안 되시면 영부인이라도 오십시오라고 했다고요.

★ 최병천 : 그렇죠. 그래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거는 이 여사라도 보내달라고 해서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앞에서 그러니까 단독 외교라고 그러니까 이게 이제 무슨 그런 의미에서 여사가 움직여서 이제 정부와 교류하면서 한 단독 외교라고 얘기를 하신 거여 가지고 말씀하신 그 이제 일종의 진위라고 그럴까요? 그거는 이제 좀 더 아마 서로 뭐랄까 이게 공방이 됐건 뭐가 됐건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배현진 의원은 그래서 이제 본인이 국정감사 때 받은 자료를 얘기하면서 사실과 다르다 그래서 갑자기 편성이 돼서 예비비로 400억까지 이제 돈도 올라갔고 이제 여러 가지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쨌든 저는 이 문제가 이제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굉장히 핫한 이슈가 될 것 같은데 지금 조금 전에 우리 이 대표님께서는 이제 이 문제에 대해서 크게 민주당 내에서 갈등이 없을 거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우리 최 소장님 보시기에는 이게 사안은 작아 보여도 국민의힘이 그렇게 나왔을 경우 이제 오히려 과도한 공격이 역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했는데 제가 보기에 국민의힘이 이 공세를 계속 할 것 같아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그러면 그게 계속 역풍이 불거라고 보신다고 하셨잖아요. 역풍이 또 불거라고 보세요?

★ 최병천 : 그러니까 공격이 최선의 방어인 거는 거의 뭐 이렇게 정치에서의 ABC 같은 거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그렇게 하는 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바고 그런데 그게 민주당은 거기에 특별히 반응은 안 할 텐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지도부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됐건 문재인 대통령이 됐건 대꾸하지 않는 방식을 할 건데 그것이 일정 궤도에 올라온다. 그래서 마치 김정숙 여사 특검을 한다 그러면 김건희 여사 특검도 OK 한다 분위기로 되면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되치기 식으로, 그래 그럼 둘 다 하자라고 할 가능성이 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최수영 : 제가 우리 이택수 대표님께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지금 지금 사실 또 하나의 핫한 이슈가 지금 김건희 여사 또 논란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대통령 그래서 이제 여러 가지 기자회견에서는 이제 송구하다는 표현도 했고 했는데 얼마 전에 이제 정상회담에 이제 한번 등장하시면서 그건 공식 외교 행사니까 했는데 이번에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행사거든요. 물론 이제 그 맥락을 보면 불교계가 강력하게 이제 참석을 요청했고 또 지난 미국 정상회담 때 김 여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우리 문화재가 이제 다시 반환되는 그런 이제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 그러면 이 김 여사의 이제 등장이 앞으로 두 가지 측면입니다. 하나는 계속 이제 앞으로 이어질 건지 하나와, 이것이 또 여론에 미칠 흐름은 어떻게 보시는지 또 두 가지만 말씀해 주시죠.

◎ 이택수 : 일단 169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동안에 사실 169일 동안에는 긍정적인 뉴스보다는 부정적인 뉴스가 당연히 더 많았죠.그런 과정에서 지금 종교계에서 요청을 했기 때문에 사실 작년이었죠. 4월 달에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했을 때 보스턴 미술관을 방문해서 사립에 관한 논의를 재개해달라고 요청한 분이 김건희 여사라는 것이고 이제 그건 팩트죠. 그래서 불교계에서는 감사의 마음으로 이제 이번 행사를 기획을 하게 됐고 이와 같은 부정적인 기사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공식 행사에 나타난 모습은 긍정적인 뉴스도 많이 생산이 되겠죠. 그러면 그동안에 대통령한테 부담으로 작용했던 부분들이 조금 긍정적으로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다가 최근 총선 이후에 한 3,4주 완만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거는 대통령실이 잘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또 민주당이 최근 들어서 약간 균열 모습을 보이면서 그런 부분도 있는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부분도 부정적인 뉴스가 더 많았다면 이제 169일 만에 등장이 긍정적인 뉴스도 생산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왕 등장한 이상 계속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여집니다.

◇ 최수영 : 그럼 이런 가운데 지금 사실 검찰이 이제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오늘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 이제 이게 이제 수사가 좀 속도를 낼 거 아닙니까? 지금 어쨌든 지금 검찰총장은 자기 임기 9월까지 이원석 총장은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신임 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한 분도 속도의 수사를 내겠다는 입장인데 그럼 사실 이제 김건희 여사의 등장과 그러니까 특검이 앞두고 어쨌든 지금 중앙지검의 조사가 좀 속도를 낼 텐데 이 두 가지가 어떻게 그러면 말하자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건지 아니면 김 여사의 등장이 앞으로도 대중에게 굉장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에 조금 순기능으로 좀 갈 건지 이 부분은 어떻게 예측하세요?

◎ 이택수 : 오비이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검찰의 주요 인사가 이루어진 다음에 공식 행보가 또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나온 것이 아니냐 이렇게 또 야당에서는 의구심을 제기하는데요. 여하튼 169일 만에 등장한 모습이 아무튼 종교계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포인트로 작용 한 뉴스부터 시작을 했기 때문에 검찰 수사에도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지 않겠느냐라는 예측이 가능하고요. 검찰 조사에 어떤 식으로든 적극적으로 응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최수영 : 제가 하나 흥미로운 지점 말씀드리면 이제 우리 이제 우리 정부가 이제 우리 그동안 문화재청이라고 했던 게 이제 그게 일제 유산 같은 느낌이 있어서 이제 국가 유산청으로 바꿨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반환했던 그 사리가 이번에 환지본처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환지본처, 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우리나라로 돌아온 걸 얘기하는 건데 그 이슈에 김건희 여사가 이제 등장했다는 거 그게 굉장히 좀 그래서 이제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운 대목을 갖는 것 같아요. 우리가 정부에 이제 조직 부처도 바꾸면서 하는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앞으로 이 이슈가 굉장히 말하자면 우리 정치권에서는 22대 국회를 앞두고 가장 핫 하게 진행될 걸로 생각이 됩니다.

◆ 이익선 : 최소장님, 궁금한 게 대통령 영부인의 행보, 지금 행보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어떤 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좋다. 영부인이 어떻게 바깥 활동 안 할 수 있냐 그러나 오랫동안 두문불출하다가 나온 거면 약간의 뭐 좀 의식 혹은 뭐 메시지 이런 게 있고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도 계시던데요. 소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 최병천 :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생활을 이제 한평생 하신 분인데요. 그래서 이제 정치를 전혀 안 하시다가 이제 국회의원이 되신 건데 그런데 지금 이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재개도 그렇고 등등이 기존의 어떤 이슈가 있으면 그걸 좀 뭔가 털어주고 다음 페이지로 나가는 면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 이태원 참사 같은 경우도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라든가 그다음에 이제 채상병 논란도 그렇고 등등해서 뭔가 지난번에 대국민 기자간담회 때 사과를 하긴 했지만 제2 부속실 신설이라든가 뭔가 좀 국민들이 보기에 아 이 정도면 성의 표시를 한다라고 하는 것까지는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뭔가 이렇게 뭐랄까 매듭짓지 않고 다음 행보로 계속 넘어가는데 그게 좀 계속 쌓인다고 그럴까요? 그래서 지금 당장은 이렇게 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게 약간 밑에, 기저에 깔리면서 지지율에 또는 어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판단 그런 거에 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최수영 : 네 알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님,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님 앞으로 두 분의 아주 활약과 명콤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택수 , ★ 최병천 :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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