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윤아→카리나·고현정, 굴욕없는 ‘올백머리’ ★들[스경X스타일]
“올백 머리의 최강자를 가린다. 미국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한국은?”
한 올의 머리카락도 용납하지 않는다. 잔머리 없이 말끔하게 올린 스타들의 올백머리가 시선을 끈다. 과감하게 앞머리를 걷어올린 이들은 두상과 이목구비를 드러내면서도 굴욕없는 미모를 뽐낸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임윤아는 목선과 어깨선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형식의 드레스를 입고 주얼리 브랜드의 목걸이를 착용했다. 여기에 깔끔하게 넘긴 ‘올백 똥머리’는 그의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배우 고현정도 굴욕없는 올백머리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1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백 머리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 자켓과 셔츠를 매치한 고현정은 과감히 두상을 드러낸 ‘올백 포니테일’을 해 그의 패션에 고급스러움 한 방울을 더했다.
‘메추리알’ 얼굴형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도 올백머리를 완벽 소화했다. 앞서 21년에 있었던 ‘Next Level’(넥스트 레벨) 음악방송에서도 올백 양갈래 머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카리나는 이번 정규 1집 ‘아마겟돈’ 활동에서도 올백 헤어스타일을 소화했다.
5:5 가르마로 한국 고유의 쪽진머리를 연상시킨 카리나는 굴욕 없는 헤어라인에 동그란 두상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정유미도 올백머리를 자주 소화하는 스타 중 하나다. 그는 지난해 여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올백 머리로 등장하는가 하면, 7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도 같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SNS에서도 줄곧 올백머리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다.
시상식에서 블랙드레스를 입고 과감하게 빗어올린 그의 머리스타일은 우아함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당시 온라인 상에서도 정유미의 모습이 ‘바비인형’을 연상하는 것 같다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외에 6일 진행된 미국 ‘멧 갈라’ 행사에 참여한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최근 한 패션·뷰티 매거진과 화보를 촬영한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올백머리를 소화하며 굴욕없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시원하게 두상을 노출한 스타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런 두상 꽁꽁 싸매고 있으면 전인류적 손해다” “올백머리를 해도 자비없이 예쁘다” “이정도의 올백머리에도 굴욕이 없다니”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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