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호찌민서 4박 6일간 교류 협력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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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배한철 의장 등 일행이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해 인민의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은 이날 호찌민국립대를 찾아 대학 현황을 듣고 대학에 있는 새마을운동 연구소 운영 상황도 확인했다.
배한철 의장은 "호찌민 인민의회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상호 협력하고 인적 교류를 더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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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배한철 의장 등 일행이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해 인민의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은 이날 호찌민국립대를 찾아 대학 현황을 듣고 대학에 있는 새마을운동 연구소 운영 상황도 확인했다.
호찌민국립대는 경북도 새마을재단과 공동으로 연구소를 운영하며 신 농촌개발정책 연구, 주민과 공무원 교육 등을 하고 있다.
교류단은 이어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호찌민 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응우옌 티레 인민의회 의장 등을 예방하고 경제와 문화관광, 농업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경북 농특산물 판촉 홍보, 지역 출신 기업인 간담회 등 4박 6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북은 호찌민과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 개최, 우호 교류 협정 등으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호찌민 인민의회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상호 협력하고 인적 교류를 더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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