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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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002320)은 주관사로 참여한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이 인천항만공사(IPA)가 주최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은 △한진 △선광(003100) △E1(017940) △고려해운 △HMM(011200)으로 구성됐다.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 민자 부두를 운영하기 시작해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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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국내 대표 스마트 선진 항만으로 만들 것"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002320)은 주관사로 참여한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이 인천항만공사(IPA)가 주최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은 △한진 △선광(003100) △E1(017940) △고려해운 △HMM(011200)으로 구성됐다.
IPA는 화물창출능력, 부두운영역량, 재무상태, 자본조달계획 등을 평가해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3개월 협상을 통해 오는 8월 중 실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은 현재 일부(1-1단계)만 개장한 상태다. 인천항만공사가 6700억 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으로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다.연간 138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 민자 부두를 운영하기 시작해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개장했다. 2020년엔 인천항에서는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 터미널 연간 기준 100만TEU를 돌파했다.
한진 관계자는 "선사와 기업들의 물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컨테이너 하역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천신항을 국내 대표 스마트 선진 항만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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