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팜엑스포 2024 참가... 약국과 약사를 위한 통합솔루션 제안

박지우 인턴기자 2024. 5. 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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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상민, 김진호)가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팜엑스포(Parm EXPO)'에 참가해 고객 AI 분석 서비스와 통합솔루션을 제시했다.

김진호 대표는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가 옵티마를 인수하면서 약국의 환경에 있어 가장 크게 바꾸고 싶었던 부분은 약국 자체의 영업력이 부족해 프랜차이즈의 베네핏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것"이라며 "브랜드 네임밸류만으로도 고객 유입을 돕고 소비자의 구매 환경을 변화시키는 프랜차이즈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기 위해 플랫폼 내에 35만명의 고객을 유치했고,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약국 시장 및 헬스케어 브랜드화를 장기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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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상민, 김진호)가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팜엑스포(Parm EXPO)'에 참가해 고객 AI 분석 서비스와 통합솔루션을 제시했다.

사진=중기창업팀


옵티마는 약국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2022년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와 합병을 진행했다. 40년 전통의 기술력과 유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더해 새로운 '고객창출 통합 솔루션 약국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1인 기업으로 운영되는 약국의 특성상 인력의 수고에 의존해 약사가 직접 마케팅부터 재고관리, 고객상담까지 진행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고 약국에 새로운 통합 고객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옵티마는 약사 전용 플랫폼을 개발해 건기식뿐만 아니라 의약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타 플랫폼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고객 체험 사례도 제공하고 있다. 3년 이상의 학회 활동을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를 모으고, 체험사례를 플랫폼에 업데이트해 빅데이터화 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AI 서비스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43년 동안 옵티마가 약국 프랜차이즈로 누적해온 1만여 개의 동영상 자료와 소비자 체험 사례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통해 학습시켰고,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하면 약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료가 출력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키워드에 '불면증'을 입력하면 현재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와 상담 데이터 및 추천 건기식 정보가 바로 고객의 연락처로 전송되고, 해당 데이터는 또 다시 DB에 쌓여 고객 상담 데이터가 양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구조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사는 중장기적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본사가 CRM을 통해 고객 관리에 도움을 주며 프랜차이즈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

김진호 대표는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가 옵티마를 인수하면서 약국의 환경에 있어 가장 크게 바꾸고 싶었던 부분은 약국 자체의 영업력이 부족해 프랜차이즈의 베네핏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것"이라며 "브랜드 네임밸류만으로도 고객 유입을 돕고 소비자의 구매 환경을 변화시키는 프랜차이즈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기 위해 플랫폼 내에 35만명의 고객을 유치했고,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약국 시장 및 헬스케어 브랜드화를 장기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약국 내 건기식을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약사의 추천과 제안이다. 복용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꼼꼼하게 따지는 분들이 많다"며 "40년 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통해 부작용이 적고 공정이 검증된 PB상품 건기식을 바로 손님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이러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회계, 재고관리만을 제공하는 단순 ERP 서비스를 넘어 현실적으로 수익화를 시켜줄 수 있는 C2P(Customer to Parmacy)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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