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큐바이오, 청주교육대 '26번째 의인 하트가디언상' 수상

김재련 기자 2024. 5.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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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디안큐바이오(대표 김범기)는 '2024년 26번째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청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영안전교육관 총괄팀장 최은미 씨, 강사 우찬영 씨, 안전요원 엄지연 씨를 선정해 17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디안큐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오후 1시경 교내 수영장에서 60대 여성이 수영 도중 갑자기 멈추고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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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디안큐바이오(대표 김범기)는 '2024년 26번째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청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영안전교육관 총괄팀장 최은미 씨, 강사 우찬영 씨, 안전요원 엄지연 씨를 선정해 17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라디안큐바이오


라디안큐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오후 1시경 교내 수영장에서 60대 여성이 수영 도중 갑자기 멈추고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엄지연 씨는 함께 있던 최은미 씨와 우찬영 씨와 함께 즉시 입수해 여성을 건져낸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수영장 내에 비치된 라디안큐바이오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전기충격을 실시, 여성의 의식을 되돌려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하트가디언상은 라디안큐바이오가 자사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의인(義人)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3만여 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며, 이들 중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선진국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심정지 발생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골든타임인 4분 내 사용할 경우 뇌사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지 장비로 알려져 있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심정지 상태에서 귀한 생명을 구한 이 시대의 영웅들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안큐바이오는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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