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중심 짙은 안개…수도권 가끔 '구름 많음' [퇴근길날씨]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2024.5.19/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0일 퇴근길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그밖의 지역은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31.8도(양산)까지 올라갔다.

주요도시 낮 기온은 서울 22.8도, 부산 31.3도, 광주 29.2도, 대구 29.0도, 울산 28.5도, 전주 26.6도, 세종 25.9도, 청주 25.7도, 제주 25.3도 등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밤 12시까지 중부 서해안과 충청 내륙, 전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안개는 화요일인 21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그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유지되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