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U-15, 종별탁구 여중부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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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화성도시공사(U-15)가 제7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중부 단체전서 2연속 준우승을 차지, 창단 첫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심점주 감독이 이끄는 화성도시공사는 20일 강릉아레나에서 벌어진 마지막날 여중부 단체전 결승서 정예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청양군탁구협회(U-15)에 1대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이로써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3월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대회서 창단 7개월 만에 첫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2위에 올라 돌풍을 이어갔다.
이날 화성도시공사는 첫 번째 복식서 박윤영·정예서가 최서원·김민서에게 풀세트 접전 끝 2-3으로 패한 것이 아쉬웠다. 이어 1단식 정예서가 김은지에 3-2 역전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3·4단식서 박윤영, 윤서혜가 각각 서아영, 김민서에 1-3, 0-3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또 여중부 복식 결승에 오른 윤서윤·김서현(수원 청명중)은 최서연·이혜린(대전 호수돈여중)에 2대3으로 져 준우승했고, 남녀 중등부 개인단식 박민규(부천 내동중)와 김서현(청명중), 여고부 단식 정예인, 복식 김하늘·정예인(이상 화성도시공사)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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