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우수기업 홍보 서비스 추진

홍정명 기자 2024. 5.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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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대학일자리센터와 협업하여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기업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지청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기업 여건 및 특성 진단, 애로사항 해결, 맞춤형 채용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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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여건·특성 진단, 애로사항 해결, 맞춤형 채용 등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 기업 홍보영상 제작 배포
[창원=뉴시스]경남대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4월 29일 창원 소재 방산기업 아스트에서 기업 홍보영상을 촬영한 후 김영호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제공)2024.05.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대학일자리센터와 협업하여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기업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지청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기업 여건 및 특성 진단, 애로사항 해결, 맞춤형 채용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근무조건이 열악한 기업에는 직접 서비스부터 대내외 지원정책 연계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무조건은 양호하지만 인지도가 낮은 기업에는 기업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홍보 서비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소재 방산기업 아스트(대표 김영호)는 기업 여건과 특성을 분석한 결과, 근무조건은 양호하지만 구직자 인지도 향상이 필요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이에 창원지청은 기업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취업 유관기관에 배포하기로 결정했고, 홍보영상은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제작하기로 했다.

경남대 학생들은 지난 4월 29일 아스트를 방문해 근무하는 근로자를 인터뷰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며 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생생한 기업 정보를 청년 구직자 눈높이에서 편집하여 영상에 담았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경남대 기계공학부 이학영·오혁수 학생은 "작업 현장을 보고 학교 선배인 재직자와 대화를 나눠보니 회사 근무조건이 좋고 전망도 괜찮다고 느꼈다"면서 "취업준비생이 입사 지원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이런 우수기업 홍보가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영봉 창원지청장은 "이번 우수기업 홍보가 지역 구직자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입사 지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면서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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