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가 연 'K팝 콘서트' 메가급 흥행…김대영 회장도 직접 소통

주동일 기자 2024. 5.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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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SBS와 함께 진행한 'SBS MEGA콘서트'가 지난 1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메가급 돌풍'을 일으키며 성료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좌석 대부분이 찼고,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에도 많은 분이 참여하셨다"며 "회장님을 찾아라 등 이벤트에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워하셨고, 아티스트들도 무대에서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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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K팝 아티스트 13팀 대거 참여…인천문학경기장 3만8000석 좌석이 대부분 차
SBS MEGA콘서트에 참여한 김대영 앤하우스 회장. (사진=메가MGC커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SBS와 함께 진행한 'SBS MEGA콘서트'가 지난 1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메가급 돌풍'을 일으키며 성료했다.

태민, 웬디, 오마이걸, 비투비 등 K팝 아티스트 13팀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3만8000석에 달하는 좌석이 대부분 차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행사 당일 문학경기장에서 메가커피 운영사 앤하우스 김대영 회장을 만났을 때 "회장님, 티켓을 가지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 게임을 거쳐 티켓을 선착순 제공하는 '회장님을 찾아라' 이벤트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좌석 대부분이 찼고,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에도 많은 분이 참여하셨다"며 "회장님을 찾아라 등 이벤트에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워하셨고, 아티스트들도 무대에서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회장님을 찾아라 이벤트가 정말 신박하다" "이벤트도 메가급"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MEGA콘서트.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메가커피는 콘서트를 앞두고 2월 15일부터 3개월간 총 네 차례에 걸쳐 이벤트 제공 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접점을 적극 넓혔다.

티켓 제공 이벤트는 메가MGC커피의 3000호점 달성 시기와 맞물려 진행했다.

이벤트를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공식 애플리케이션(APP)에 신규 회원 40만명이 몰려들었다.

누적 1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공식 앱 주문 서비스인 '메가오더'를 통한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선 국내 대표 켜피 브랜드와 K팝 콘서트를 접목해 소비자 접점을 대폭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메가커피는 그동안 손흥민 선수 모델로 기용해 국민 커피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세워왔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메가커피를 국민 커피로 알릴 수 있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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