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손흥민, 다시 상암 찾는다! 뮌헨 김민재와 '핫매치' 성사

권수연 기자 2024. 5.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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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주장으로 2년만에 상암을 다시 찾아온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의 토트넘이 오는 8월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 매치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에도 제1회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청받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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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공식 SNS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주장으로 2년만에 상암을 다시 찾아온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의 토트넘이 오는 8월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 매치를 치른다. 

쿠팡플레이는 20일 "토트넘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며 두 팀의 매치 소식을 공식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에도 제1회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청받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다만 손흥민이 팀 주장으로 선임된 후 토트넘이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쿠팡플레이 공식 SNS

손흥민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며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내에서 기다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도나 마리아 컬렌 토트넘 총괄 디렉터 역시 "24-25시즌을 앞두고 한국을 또 한 번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렌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팀 K리그도 함께 참여함에 따라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사진= 토트넘 SNS, 쿠팡플레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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