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또리' 전기차용 새 캐릭터

문광민 기자(door@mk.co.kr) 2024. 5.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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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를 대표하는 캐릭터에 전기차용 캐릭터 '또리(Thory)'가 추가됐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신규 캐릭터를 활용해 지난 3월 출시한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대표적 브랜드 마케팅 활동 중 하나인 캐릭터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업 브랜드를 각인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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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를 대표하는 캐릭터에 전기차용 캐릭터 '또리(Thory)'가 추가됐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신규 캐릭터를 활용해 지난 3월 출시한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2010년부터 타이어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한 캐릭터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신규 캐릭터 또리는 '타이어의 신'이라는 세계관에 착안한 캐릭터로, 기존 캐릭터인 또로(Thoro)와 로로(Roro) 사이에서 탄생했다는 설정이다. 또리라는 이름은 또로와 배터리를 합성한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를 통해 가상의 캐릭터 또리가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리의 초기 캐릭터는 이노뷔 브랜드의 고유 컬러인 민트색의 날개 귀와 함께 전기 심볼이 들어간 눈동자를 갖고 있다. 또리는 앞으로 1개월, 1년, 5년 등으로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과 발전상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대표적 브랜드 마케팅 활동 중 하나인 캐릭터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업 브랜드를 각인시킨다는 목표다. 금호타이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엑스타 TV'에서는 또로·로로가 직접 거리로 나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또로·로로 챌린지 등을 게재하며 소비자들과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 중 최다 유튜브 구독자인 1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인스타툰(인스타그램과 웹툰의 합성어) '타이어의 신 또로'를 기획 연재하며 '타이어'라는 소재를 기반으로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또로·로로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안전'과 관련된 공익성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GV의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진행 중이며, 골프의 대중화를 이끈 스크린 골프존 에티켓 광고도 4년 연속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사계절용 제품 '이노뷔 프리미엄'은 29개 모든 규격에 고하중 특화 설계 기술인 HLC(High Load Capacity)를 적용했다. 이전에도 HLC 기술을 일부 전기차 전용 타이어에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크기·편평비·폭 등에 관계없이 전체 규격 제품에 HLC를 적용한 것은 금호타이어 이노뷔가 세계 최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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