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고구마주식회사, 발라먹는 고구마, 잼보다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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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논산고구마주식회사가 판매 중인 '더마음 고구마 스프레드'는 고구마 함량이 무려 60%에 달하는 스프레드다.
호모게나이저는 물질을 균일하게 섞어주는 기계로, 보통 수분크림을 만들 때 사용하는데, 논산고구마주식회사는 국내 최초로 호모게나이저를 스프레드 제조 시 사용해 부드러움과 꾸덕꾸덕함을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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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논산고구마주식회사가 판매 중인 '더마음 고구마 스프레드'는 고구마 함량이 무려 60%에 달하는 스프레드다. 맛도 허니버터맛, 자색고구마맛, 견과류맛 등으로 다양하다.
'고구마' 하면 떠오르는 목이 막히는 뻑뻑함이 아니라, 촉촉함을 가진 꾸덕꾸덕한 식감으로 다양한 음식에 발라서 각양각색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이다. 이런 꾸덕꾸덕함의 비결은 호모게나이저에 있다. 호모게나이저는 물질을 균일하게 섞어주는 기계로, 보통 수분크림을 만들 때 사용하는데, 논산고구마주식회사는 국내 최초로 호모게나이저를 스프레드 제조 시 사용해 부드러움과 꾸덕꾸덕함을 극대화시켰다. 비정제원당을 사용한 적당한 단맛도 또 다른 강점이다. 은희창 논산고구마주식회사 대표는 "비정제원당은 일반 설탕에 비해 더 많은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며 "비정제원당을 사용함과 동시에 고구마 고유의 당도를 최대한 활용해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당도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논산고구마주식회사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춤화된 디자인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1인 가구, 선물용 등을 고려해 포장 단위 및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논산고구마주식회사는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효율적인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강화했다. 참여 농가 단체의 선별 작업 후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고구마를 위주로 계약재배해 원료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제고가 이뤄지고 있다. 은 대표는 "논산 고구마도 지역 특산 가공식품으로 인기몰이를 할 수 있고 원재료의 70% 이상을 지역 재료로 공급받음으로써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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