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각 분야 전문가 드림팀 꾸려 현장 달려가 맞춤형 컨설팅

2024. 5.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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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경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취임 직후 혁신·효율·안전·투명경영의 4대 경영 방침과 함께 "모든 문제의 시작과 해결책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열수송관 공사 현장 안전점검과 안전관리 현황 보고를 첫 일정으로 소화했다.

이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인 '한난 마스터'를 선발하고, 전사 각 사업장의 안전 관련 현안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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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경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취임 직후 혁신·효율·안전·투명경영의 4대 경영 방침과 함께 "모든 문제의 시작과 해결책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열수송관 공사 현장 안전점검과 안전관리 현황 보고를 첫 일정으로 소화했다. 취임 1주년 즈음해선 그간 한난 사장으로서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목표 달성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의 혁신 사례와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새로: 한난' 행사를 열었다.

또 본·지사 간 실질적 소통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문하면서 안전·정보통신기술(ICT)·경영지원 등 분야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인 '한난 마스터'를 선발하고, 전사 각 사업장의 안전 관련 현안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강구했다.

대표적인 예로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을 위해 신규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과 동시에 기존 설비도 함께 운영해야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구지사와 청주지사를 찾아 현장 컨설팅을 직접 진행했다. 그 외에 정기점검 보수공사를 시행 중인 지사 등도 직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안전점검 시에는 △착공 전 작업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고위험 작업 감시자 배치 등 현장 밀착 관리 △안전 위해요소 사전 발굴 등 취약 지점 관리 강화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 필수 작업 중지 요청제 시행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 사장은 소통·공감·책임을 바탕으로 한 성과 지향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사업장별 무재해 달성도에 따라 차별 등급을 부여했다. 우수한 사업장에는 포상을 수여하는 무재해 등급 인증제를 시행해 안전한 일터 구현에 대한 동기 부여에 힘을 쏟았다.

이에 따라 한난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 안전기준 및 제도 개선 유공 등 2개 포상 부문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난 김해사업소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PSM은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정부가 공인하는 평가제도다.

지난해 고용부가 실시한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는 공기업 32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도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아 안전활동에 ICT를 접목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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