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K, 혁신적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 출시

강석봉 기자 2024. 5. 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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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투자로 대중화 이끈다
5월 20일부터 피나트 통해 판매 시작



미술품 유통을 선도하는 갤러리K가 오는 5월 20일부터 피나트를 통해 새로운 미술품 증권형 조각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러리K의 미술품 증권형 조각투자 상품은 총 15억 원 상당의 엄선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펀드 참여의 최소 금액을 10만 원으로 설정하여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상품은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1년 만기 이익참가부사채 형태로 기획되었다. 투자 후 1년 안에 이자 수익과 함께 작품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통해 투자수익률이 결정될 예정이다.

갤러리K 관계자는 “한국미술협회에서 인증받은 작품들을 통해 한국 미술 시장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갤러리K는 과거 미술품 조각투자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 특히 엑시트 시점의 불확실성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함으로써 한국미술협회에서 인증하는 작품들의 가치 상승을 바탕으로 투자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나트’를 운영 중인 이안프론티어는 핀테크 분야에서 시작하여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금융회사로서 지분증권, 채무증권, 투자계약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소액 투자중개업 및 PEF 경영참여형 GP 라이센스를 가진 회사입니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업계에서 처음으로 금융감독원에 미술품 및 주얼리 조각투자 중개를 위한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을 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19일까지 진행된 사전 이벤트는 300명이 넘는 투자자가 참여하여 조기 마감되는 등 런칭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FINART’(피나트)라는 미술품다중조각금융(미초급)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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