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합문화센터 봉사단, 민통선 '평원벼' 모내기 봉사

구교운 기자 2024. 5. 20.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3기가 '민통선 통일촌 평원벼 모내기 지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통일촌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47명, 서울시 동행나눔봉사단 16명 등 총 63명이 찾아 평원벼 시험배재를 위한 모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평원벼는 오는 9월 제3회 남북 주민 자원봉사 페스티벌 전 수확해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북민 34명 등 63명 통일촌 찾아 봉사활동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3기, 민통선 통일촌 평원벼 모내기 지원 봉사.(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통일부는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3기가 '민통선 통일촌 평원벼 모내기 지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촌은 1973년 민간인 출입 통제선에 만들어진 마을로, 전쟁 1세대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통일촌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47명, 서울시 동행나눔봉사단 16명 등 총 63명이 찾아 평원벼 시험배재를 위한 모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에는 북한이탈주민도 34명 포함됐다.

평원벼는 '평화를 원하는 벼'를 줄인 명칭으로, 남측의 진부19호와 북측의 삼지현4호 품종을 교배한 종이다.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원벼는 오는 9월 제3회 남북 주민 자원봉사 페스티벌 전 수확해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