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에게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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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경찰서는 동두천농협 최정호 과장대리에게 보이스 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동두천농협 내행지점으로 30대 여성 A씨가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찾아왔다.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최 과장대리가 경위를 물었으나 A씨는 불안안 기색으로 인출을 고집했다.
알고보니 A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 일당에게 속아 현금 5700만원을 인출려고 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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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동두천농협 최정호 과장대리에게 보이스 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동두천농협 내행지점으로 30대 여성 A씨가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찾아왔다.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최 과장대리가 경위를 물었으나 A씨는 불안안 기색으로 인출을 고집했다.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최 과장대리는 피해자를 설득하며 시간을 끌었고 112에 신고했다.
알고보니 A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 일당에게 속아 현금 5700만원을 인출려고 한 상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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