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마동석vs이제훈 리더십 비교? 둘 다 내게 손 내밀어줘 감사한 분들"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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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선배 마동석, 이제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동휘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범죄도시4'에서 함께 한 마동석, 현 소속사 대표이자 '수사반장 1958'에서 호흡을 맞춘 이제훈의 리더십을 비교해달라는 말에 "감히 나로서는 두 분을 비교하는 게 주제넘다"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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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동휘가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선배 마동석, 이제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동휘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범죄도시4'에서 함께 한 마동석, 현 소속사 대표이자 '수사반장 1958'에서 호흡을 맞춘 이제훈의 리더십을 비교해달라는 말에 "감히 나로서는 두 분을 비교하는 게 주제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공통점만 말씀드리면 두 분 다 나의 고민을 허투루 넘어가지 않는다, 오래됐다"며 "2016년, 2017년 전에 만났는데 (이)제훈이 형과도 배우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많이 얘기하고, 제훈이 형이 연출할 때도 많이 방향성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두 분 다 내 얘기를 허투루 듣지 않고 손을 내밀어 준 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기회를 부여받기도 힘들거니와 권위가 있어도 흘려듣는 분들이 많은데, 두 분 다 나를 내버려두시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감사한 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4' 출연은 영화의 기획자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동휘는 "마동석 형을 보고 너무 많이 깨달았다, '범죄도시4' 이전에 '부라더'라는 작품을 하면서 2016년부터 (마)동석이 형을 보고 있는데 귀감이 많이 되는 분이다, 그분 덕에 얻은 용기도 많고 뭐든 꿈틀꿈틀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인 이제훈에 대한 마음도 남다르다. 이동휘는 이제훈의 회사로 이적한 직후를 떠올리며 "'수사반장 1958'을 찍다가 중간에 회사를 옮겨간 거라서 도장을 찍고 다음 날 가서 연기하려고 하니까 어색했다, 어떻게 보면 회사 대표님 앞에서 대표와 연기를 하는 거라 그 전보다 NG가 더 많이 낫다, 그전에는 불편하게 생각 안 했는데 어색해져서, 좀 더 잘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금세 다시 따뜻한 배려와 따뜻한 손길 덕분에 추스르고 연기했다"고 회상했다.
'수사반장 1958'은 1971년 방송한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형사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그려낸 10부작 드라마.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이동휘는 극 중 정의로운 형사 김상순을 연기했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지난 18일 10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 드라마는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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