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운전경험분야 평가 9년 연속 최고등급 `그린`

최상현 2024. 5. 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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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원자력사업자 협회(WANO) 도쿄센터가 주관한 운전 경험 분야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그린(Green)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WANO 도쿄센터 회원사 최초로 운전경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원전 운전경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세계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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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원자력사업자 협회(WANO) 도쿄센터가 주관한 운전 경험 분야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그린(Green)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WANO 도쿄센터 소속 18개 회원사 중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건 한수원이 처음이다.

WANO는 1989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원전들이 운전경험을 서로 공유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모였다.

이번에 평가한 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세계 모든 원전은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상호 운전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 보고서의 품질, 제출 신속성 등을 평가한다. 지난해 1분기 고리 2호기와 고리 3호기에서 작성한 운전경험 보고서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되는 등 한수원은 수준 높은 운전경험 공유 실적을 인정받았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WANO 도쿄센터 회원사 최초로 운전경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원전 운전경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세계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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