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기아, 강세…판매가격 상승 결과에 실적 호조 기대감

이용성 2024. 5. 20.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에서 차량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국내외 판매가격이 5년 새 최대 2배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성비'차량 이미지를 버렸다는 시장의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 역시 국내 승용과 레저용 차량(RV) 판매가격 상승률은 5년간 4.3%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에서 차량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33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2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000270)는 1.51% 오른 1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에는 외국인 수급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기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국내외 판매가격이 5년 새 최대 2배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성비’차량 이미지를 버렸다는 시장의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차·기아의 연간 사업보고서와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의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은 2019년 3774만원에서 올해 1분기 5319만원으로 5년 새 40.9% 상승했다. 게다가 해외에서는 가파르게 오른 환율 영향으로 판매 가격이 국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역시 국내 승용과 레저용 차량(RV) 판매가격 상승률은 5년간 4.3%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