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올림픽 1승 300만원·2승 500만원 수당 지급

김동찬 2024. 5.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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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가 파리 올림픽에 승리 수당 제도를 도입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단에 내걸 포상금 내용을 발표했다.

또 최근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 본선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10위, 2021년 도쿄 대회 8위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승리 수당 제도를 추가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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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여자 핸드볼 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가 파리 올림픽에 승리 수당 제도를 도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개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단에 내걸 포상금 내용을 발표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정규오 사무처장은 "협회는 올림픽 포상 기준을 갖고 있다"며 "금메달을 따면 선수 1인당 1억원씩 주고,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 본선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10위, 2021년 도쿄 대회 8위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승리 수당 제도를 추가로 도입했다.

본선에서 1승을 따내면 승리 수당 300만원씩 지급하고, 2승부터는 500만원으로 승리 수당을 높이기로 했다.

이로써 본선에서 2승을 할 경우 800만원, 3승을 따내면 1천300만원의 승리 수당을 선수 1인당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파리올림픽 본선에서 노르웨이, 독일, 슬로베니아,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팀들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최근 사례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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