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아진 '원주산성' 원주 DB, FA 김시래-박봉진 잡았다

이솔 기자 2024. 5. 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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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주장 강상재를 지켜낸 데 이어 또 한번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20일, 원주 DB프로미농구단(단장 권순철)은 두 명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원주DB는 베테랑 가드 김시래 선수 영입을 통해 팀의 안정감과 더불어 다시 만난 김종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주DB는 박봉진 선수의 영입으로 포워드 진을 강화했으며, 힘과 투지를 바탕으로 내 외곽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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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 DB프로미농구단

(MHN스포츠 이솔 기자) 원주 DB가 주장 강상재를 지켜낸 데 이어 또 한번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20일, 원주 DB프로미농구단(단장 권순철)은 두 명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포인트가드 김시래, 그리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한 
박봉진이 그 주인공이다.

김시래는 계약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원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김시래, 사진=KBL

지난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입단해 신인으로 우승을 견인했던 그는 창원 LG에서 김종규와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23-24시즌 서울 삼성에서는 정규리그 36경기에서 평균 6.1득점, 2.5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원주DB는 베테랑 가드 김시래 선수 영입을 통해 팀의 안정감과 더불어 다시 만난 김종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시래는 "그 어느 팀보다 뜨겁게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는 원주DB에 입단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이번 시즌 통합 우승을 목표로 고참으로서 동료들과 하나 되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원주 DB프로미농구단 

박봉진은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1억 4천만원(인센티브 3천만원 포함)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박봉진 선수는 지난 2015년에 상명대를 졸업하여 울산 모비스에 입단해 가스공사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3-24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는 리그 35경기 중 평균 2.2득점, 2.0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원주DB는 박봉진 선수의 영입으로 포워드 진을 강화했으며, 힘과 투지를 바탕으로 내 외곽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봉진 선수는 "우선 좋은 제안을 해주신 DB구단에 감사하다. 새로운 팀에서 도전이 기대되고 감독, 코치님들의 지도에 따라 빠르게 팀에 녹아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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