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크래프톤, 고등학생 대상 멘토링 재능기부 실시

방금숙 기자 2024. 5.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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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2기 참가자. /크래프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은 지난 17일 ‘베터그라운드’의 두 번째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국제 청소년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이강석 크래프톤 퍼블리싱 사업본부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터그라운드 2기는 일반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고등학생 350여명이 지원해 게임 개발 기획서 등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109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에서는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퍼블리싱, PM, QA 등의 현업에서 근무 중인 게임 실무자 26명이 멘토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은 멘토가 직접 학생의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 중인 게임을 설명하고 크래프톤 실무자는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며 현장의 열기가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참가 학생 중 10여개 팀을 선발해 6~9월 12주간 코칭을 제공해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업’을 진행한다”며 “완성된 게임 프로젝트는 10~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7일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진행된 베터그라운드 행사 모습./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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