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하차 최화정 눈물 “60살 넘었는데 아이돌처럼 사랑받아”

하지원 2024. 5.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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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이 팬들의 사랑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화정은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화정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누군가 사랑에 빠지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나는 여러분 덕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 인생이 막 즐거워지는 거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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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최화정이 팬들의 사랑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최화정은 5월 18일 공개된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에서 "우리 구독자가 10만이 됐다. 감사하다. 일주일도 안 됐다. 그래서 내가 너무 감사해서 구독자분들께 앞치마를 선물로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화정은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화정은 "그때 이제 댓글에 보니까 왜 '화정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런 게 있었다. 아이돌 댓글이지 않나. 아이돌한테만 있는 건데 60살 넘은 사람인데 '하고 싶은 거 다하세요' 하는데, 사랑받는다는 게 울컥하더라"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누군가 사랑에 빠지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나는 여러분 덕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 인생이 막 즐거워지는 거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최화정은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27년간 진행하던 '최파타'에서 하차한다.

17일 '최파타' 방송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알지 못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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