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매력 전국에 알려

이수홍 2024. 5. 20.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 제공 등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선보여 호응이 높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태안군 부스를 찾은 반려인 황이서(23, 서울시 구로구) 씨는 "태안은 반려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인데, 마침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반려동물 박람회’ 참가해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홍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반려동물 박람회’ 지난 17일 태안군 부스에 반려인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이다. /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 제공 등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선보여 호응이 높았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행사로 3일간 4만여 명의 반려인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으며, 이 중 2000여 명이 태안군 부스에 다녀갔다.

500여 기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는 태안군, 울산시 등 4곳이 참가의 기회를 얻어 태안군은 단독 별도 부스를 설치 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군 박람회장 부스에서는 태안을 상징하는 꽃게 모양의 반려견 장난감(노즈워크)과 반려견 물통, 돌림판과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다음 달부터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이용객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숙박 대전’을 비롯해 오는 6월 8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각종 여행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태안군 부스를 찾은 반려인 황이서(23, 서울시 구로구) 씨는 "태안은 반려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인데, 마침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 8일 꽃지 해수욕장에서 진행할 예정인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전국 반려동물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태안이 반려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