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만' 충청 이남 여름 더위...중북부 더위 주춤

이혜민 2024. 5. 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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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인데요.

절기답게 충청 이남 지방은 낮 동안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하지만 중북부 지역은 흐린 가운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지금 이곳에도 반소매보다는 긴소매 옷을 입은 시민들이 더 많이 보이는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 기온은 23도에 그치면서 이맘때 기온을 다소 밑돌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까지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호남과 경남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주셔야겠습니다.

또,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으로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낮 기온을 보면,

한낮에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까지 올라 충청 이남 지역은 여름 더위를 보이겠고요.

중북부 지역은 서울 23도, 강릉 20도로 이맘때 기온을 다소 밑돌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중부지방의 하늘도 맑아지겠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는 낮 동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도 무척 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남부 지방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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