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4년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2024. 5.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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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0일까지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 및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국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모여서 전 국민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정책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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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작 9편에 총 600만원 포상 및 지식재산 정보정책에 적극 반영
2024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특허청은 20일까지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 및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민원제도’ 부문과, ▷‘데이터 활용’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민원제도’ 부문은 민원서식 개선 아이디어를, ▷‘데이터 활용’ 부문은 지식재산(특허·상표·디자인 등)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국민생각함 누리집 또는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7~8월), 국민 평가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수상 후보작이 선정(8~9월)되며, 타인 아이디어 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공개검증 절차(9월~10월)까지 거친 후 최종 수상작 9편을 결정(10월~11월)해 시상한다.

최종 수상작에는 특허청장상,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상과 함께 총 6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식재산 정보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 정보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하였던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 제안 공모전’을 확대한 것이다. ‘민원제도’ 부문의 경우 지난해 수상작 중 영어 디자인 등록증 발급 신청과 관련된 국민제안이 정책화*되어 권리자의 번역확인증명서 발급을 위한 번거로움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7일 ‘산업재산 정보의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식재산 정보와 이종(異種) 정보와의 연계를 유도하고 공공·민간의 지식재산 정보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부문에 특히 관심이 높을 것이란 예상이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국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모여서 전 국민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정책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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