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PF 대책, 금융사·건설사 감내 가능한 범위 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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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지난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 대책'에 대해 "금융시장과 금융회사·건설사가 감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23일 '제1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사와 건설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연착륙 대책의 이행 계획과 상황을 점검하는 등 PF 대책 관련 시장 간담회와 점검 회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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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지난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 대책'에 대해 "금융시장과 금융회사·건설사가 감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내놓은 PF 대책으로 시장이 급속히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구조조정 속도와 강도를 조절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금융위는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과 수단을 시장에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 전문가들도 "시장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황에서 PF 대책을 보완·확대한 것은 시의적절하다"면서도 대책의 속도와 범위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들은 또 "시장 불안을 자극하지 않도록 사업성 평가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금융회사나 건설사에 대한 보완 조치 등으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 측에 전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23일 '제1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사와 건설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연착륙 대책의 이행 계획과 상황을 점검하는 등 PF 대책 관련 시장 간담회와 점검 회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989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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