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참지 말고 말하세요’… 부산 온종합병원, 암성 통증 캠페인 시행

2024. 5. 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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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이 지난 18일 병원 내부와 서면 일대에서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주제로 암성 통증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통증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정옥 온종합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수간호사는 "온종합병원은 말기 암 환자에게 적절한 완화의료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경감과 환자의 증상에 맞는 완화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5월에 암성 통증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며 "올해도 캠페인을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개선을 도모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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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병원 내부·서면 일대서 진행
암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부산 온종합병원이 지난 18일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주제로 암성 통증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통증 캠페인을 시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온종합병원
부산 온종합병원이 지난 18일 병원 내부와 서면 일대에서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주제로 암성 통증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통증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통증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호스피스 전문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통증 바로 알기’ ‘암성 통증 OX퀴즈’를 실시해 암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이정옥 온종합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수간호사는 “온종합병원은 말기 암 환자에게 적절한 완화의료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경감과 환자의 증상에 맞는 완화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5월에 암성 통증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며 “올해도 캠페인을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개선을 도모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 조절이 가능함을 알게 됐다. 많은 사람이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올바르게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종합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으로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의 입원형 입원병동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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