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신규 취항

박연직 2024. 5. 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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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7일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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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7일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게이트 앞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지수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 임원길 에어프레미아 운항본부장,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지원실장,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서호석 에어프레미아 운송실장, 김명욱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
미국 서부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금융과 상업 중심지이며,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관문도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양대 국적사와 미국 항공사가 운항중인 노선으로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를 20만명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오후 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다음날 오후 7시50분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탑승을 함께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한정판 스티커와 메이저리그(MLB) 공식 모자 브랜드인 뉴에라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모자를 선물로 제공했다. 에어프레미아가 선물한 야구모자는 샌프란시스코를 연고로 하는 야구단의 공식모자로, 샌프란시스코 첫 취항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샌프란시스코 하늘길이 열리며 미주여행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며 “고객의 니즈가 있는 곳에 더 많은 하늘길을 열어 여행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들어 미주 출장∙여행 수요와 동남아로부터의 환승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신규 취항이 그 수요를 성공적으로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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