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만', 충청 이남 여름 더위...중부·경북 북부 약한 비

이혜민 2024. 5. 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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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입니다.

절기답게 충청 이남 지방은 기온이 크게 오르며, 낮 동안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중북부 지역은 서울 23도 등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지금 이곳에도 긴소매 옷을 입은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해가 지면 기온이 더 떨어지며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지역은 하늘이 다소 흐린데요, 낮까지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호남과 경남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주셔야겠습니다.

또,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으로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 충청 이남으로는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한낮에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중북부 지역은 서울 23도, 강릉 20도로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중부지방의 하늘도 맑아지겠고요.

남은 한 주간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남부 지방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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